얼굴비대칭과 턱관절장애를 동시에 겪는 경우, 치료 방향은 상태와 목적에 따라 달라지며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다. 선천적이거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한 비대칭은 미용 목적이라면 성형외과나 구강악안면외과를, 통증 등 기능적 문제가 동반되면 턱관절 전문 치과를 우선 방문하는 것이 좋다. 반면 성장 이후 발생한 비대칭은 턱관절 골관절염일 가능성이 있으며, 이 경우 턱관절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. 습관적 턱 비틀기나 한쪽 저작도 주의가 필요하며, 수술은 턱뼈 위치를 바꾸는 미용 치료로만 가능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. 치료 목표에 따라 병원 선택과
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.